|
|
자본주의 4.0
자본주의 4.0 / 아나톨 칼레츠키 지음 / 위선주 옮김 / 컬처앤스토리 서브프라임 사태로 인해 자본주의의 새로운 방향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오늘은 새로운 자본주의 도래를 주장하는 책인데 먼저‘자본주의 4.0’은 영국의 대표적인 경제 저널리스트 아나톨 칼레츠키가 쓴 책이다. 이코노미스트, 파이낸셜 타임즈, 타임스에 경제 기자로 활약한 인물이다. 이 책은 단순히 서브 프라임 사태를 하나의 금융 사건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버전의 자본주의가 도래했음을 주장하고 있는 책이다. 경제사적 시간과 경제학 그리고 철학적 문제까지 아우리는 깊이 있는 자본주의 분석서다. ○자본주의 버전 소개 자본주의 4.0에 대해 소개하기에 앞서 그 이전의 자본주의 버전에 대해 소개하면 '자본주의 1'은 애덤 스미스와 알렉산더 해밀턴(초대 미국 재무부 장관)에서 레닌, 후버, 히틀러까지를 보고 있다. 1776년부터 1920년대 대공황까지이다. '자본주의 2'는 루스벨트와 케인즈에서 닉슨과 카터까지를 보고 있다. 대공황 이후 뉴딜 정책, 전후 황금기 그리고 1970년대 경제 불황까지를 말한다. '자본주의 3'은 대처, 레이건, 밀턴 프리드먼에서 부시, 폴슨, 그린스펀까지를 보고 있다. 경제 불황 이후부터 이번 서브프라임 사태까지를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자본주의 4'는 서브프라임 이후의 시기이다. ○정부역할 중요성 이 책은정부와 정치 역할과 시장의 관계에서 대해서도 얘기하고 있는데 먼저 자본주의 역사적 구분법은 단순히 경제만의 문제로 해석하지 않는다. '자본주의 1'의 시기에는 자유방임주의를 말하며 정부는 그대로 시장에 그대로 모든 것을 맡기는 것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대공황 때 은행 파산에 대해 정부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또한 '자본주의 2'는 정부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는데 시장이 불안정할 때는 정부가 적극적인 개입해야 한다고 마리한다. 케인즈주의의 승리라 표현하고 있다. '자본주의 3'은 밀턴 프리드먼을 필두로 이 책에서는 시장 근본주의자로 부른다. 이 과정에서 규제 완화, 민영화 등 강조를 강조했다. 그러나 파국을 맞았다. ○자본주의 4.0 특징 자본주의 4.0의 특징은 유능하고 적극적인 정부를 언급했는데 정부가 있어야만 시장 경제가 존립할 수 있다. 적응성 혼합경제를 말하고있다.그렇다고 정부가 모두 옳은 것은 아니고 정부와 시장 모두 실수할 수 있기 때문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시스템으로 가야 한다는 것이라 언급하고 있다. |
|
